리모델링

당산 예가 클래식

  • 위치 서울 영등포구
  • 공사기간 2008/07 ~ 2010/07
  • 공사개요 3개동 284세대 국내 2호 단지 전체 리모델링국내 아파트 최초로 벽체에 댐퍼 (Damper, 진동 흡수 장치)를 매립해 진도 6.5~7 규모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골조를 보강
쌍용건설은 2010년 7월에 영등포구 당산동 3가 559번지에 위치한 쌍용 예가 클래식 (옛 평화아파트) 3개 동 284세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했다. 

1978년 완공된 이 아파트는 30년 된 골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을 만들고, 기둥과 벽체를 특수철판으로 보강함으로써 안전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1개 층을 수직증축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당시 국내 아파트 최초로 벽체에 댐퍼 (Damper, 진동 흡수 장치)를 매립해 진도 6.5~7 규모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골조를 보강했다. 완공되기까지 공사기간은 단 24개월로 재건축보다 약 6개월~1년 빠르게 진행됐다.

세대당 면적은 72.6㎡ ▶ 93.5㎡, 92.1㎡ ▶ 115.3㎡, 111.4㎡ ▶ 137.7㎡ 로 늘어났다.

주차대수는 58대에서 285대로 5배 늘었고, 지상 주차장은 잔디 이야기 쉼터, 파고라 솔향기 쉼터, 모험놀이터, 수경공간 등으로 바뀌었다. 각 동 1층을 필로티로 띄운 공간과 지하 1층에는 로비 라운지, 세대별 락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섰다.

한편, 이 아파트는 제2회 국토도시디자인 대전 도시ㆍ단지부문 최우수상과 그린건설대상 리모델링 부문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