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쌍용건설, 기업회생절차 졸업!
등록일
2015/03/26
조회수
8,680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과 M&A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 쌍용건설의 회생절차 졸업이 확정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제3 파산부(수석부장 판사 윤준)는 쌍용건설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이 약 14개월 만에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법원이 패스트 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회생절차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회생절차 개시 당시 법원에서는 “쌍용건설이 해외건설을 많이 하는 대형건설사라는 점을 감안해 국가 경제와 국익, 국가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회생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7일 M&A 예비입찰 이후 불과 2개월여 만인 올 1월 29일 자산규모만 약 175조원에 달하는 두바이 투자청(ICD)과 M&A 투자유치 계약에 성공한 것도 결정적 요인이다.
쌍용건설은 두바이 투자청(ICD)을 새 주인으로 맞은 후 유상증자 된 1,700억원을 재원으로 이달 18일 회생채권을 현금 변제하고, 지난20일 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졸업을 계기로 쌍용건설의 국내외 수주 영업이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세계적인 국부펀드가 대주주로 등장함으로써 국내외 신인도가 대폭 상승하는 것은 물론 ICD 자체 발주 공사와 2020 두바이 EXPO 관련 물량 수주도 가능해 진다.
그 동안 우선협상 대상자가 되고도 보증서 문제로 놓쳤던 해외수주물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쌍용건설의 특화된 자체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 및 주택시장, 주력시장인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회사 정상화의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법원과 채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반드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우량 기업으로 거듭나 관계자 여러분께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STORY OF 쌍용건설 회생절차


▶ 건설사 최초 - M&A 성공을 통한 회생절차 졸업

▶ 최단 시간 M&A 성공
→ 회생절차 건설사 중 최단 기간 M&A 성공 (예비입찰 후 2개월 여 만에 본계약 체결)
→ 2014. 10. 13 매각 공고 / 2014. 11. 7. 예비입찰 / 2014. 12. 17. 본입찰 /
2015. 1. 29. 본계약 체결 (M&A 투자유치 계약 완료)

▶ 건설사, 역대 최대규모 해외 인수자 등장
→ 운용 자산만 약 1,600억 달러(약 175조 원)에 달하는 ICD와 M&A 투자계약 체결
→ ICD 자회사에는 자산기준 UAE 1위 은행인 Emirates NBD(ENBD), 에미리트 항공(Emirates
Airline), 에미리트 석유공사(ENOC, Emirates National Oil Company), 세계적인 개발회사인
에마르(Emaar)와 나킬(Nakheel) 등 30여개 社

▶ 회생절차 기업 최초 - 해외수주 성공
→ 2014. 6월 말레이시아 세인트 레지스 랑카위(St. Regis Langkawi) 호텔 및 컨벤션 센터'
본공사를 미화 8,100만 달러(한화 약 820억 원)에 단독 수주하는 등
→ 회생절차 진행중인 지난해에만 약 5,000억원의 해외 수주 달성
※ 회생절차 기업은 국내외 보증서 발급 불가로 인해 공사계약을 포함한 수주가 불가능

▶ 회생절차 기업 최초 - 민간수주 성공
→ 204. 10. 에머슨퍼시픽㈜에서 발주한 동부산 관광단지 아난티 펜트하우스(콘도) 신축공사를
916억 원에 단독 수주
→ PF 보증 없이 단순 시공 조건

▶ 회생절차 기업 최초 – 신입사원 채용
→ 회생절차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만 약 1조원의 추가 수주 달성
→ 회생절차 건설사 최초로 법원으로부터 신입사원 채용 승인을 받고 신입사원 공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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